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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사례]뿔난 시민들이 버튼 누를 때마다 5$씩 기부된다, ACLU 대시 버튼
활동사례 / by 아지 / 2017.06.14
아마존이 만든 대시버튼(amazon dash button)은 사람들이 자주 소비하는 생활용품을 인터넷이나 앱을 열지 않아도 오프라인에서 버튼 하나로 쉽게 주문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아마존에서 대시버튼을 구입해 지니고 있다가 물건이 떨어지면 바로 버튼을 누르고 폰에서 구매할 물건을 최종 확인을 하면 자동으로 집으로 배달이 오는 것이죠. 매우 신선한 발상이지만, 실제로 대시버튼은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 대시버튼을 새로운 아이디어에 적용한 사람이 있습니다. 미국의 한 디자이너 Nathan Pryor는 이 버튼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왜 상품에 즉각적인 만족을 가져야 할까? 버튼을 누르고 진짜 좋은 일을 할 수는 없을까?"  

그 결과는? 그는 미국 시민들이 현 행정부에 화가 날 때마다 버튼을 누르면 5달러씩 미국시민자유연맹(American Civil Liberties Union,ACLU)에 기부되도록 이 버튼을 활용합니다. 현재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헌법을 시험대 위에 올려놓는 일이 잦아지자, 미국시민자유연맹은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 행동에 나섰고, 그들은 최근 이민법과 여행 금지법을 놓고 백악관을 고소해 승소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활동을 위해 쓰이는 기부금들은 지난 두달 간 대시버튼을 통해 무려 2,400만 달러나 모금되었습니다. 이는 이 단체가 1년 동안 벌어들이는 모금액의 6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아래는 ACLU 대시 버튼이 거둔 활동 성과를 요약한 영상입니다:) 


작성자 : 아지, 작성일 : 2017.06.14, 조회수 :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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